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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속 냄새의 주범? 락스 없이 드럼세탁기 청소하는 초간단 꿀팁 대방출!

by 25skfjka 2025. 8. 11.

세탁기 속 냄새의 주범? 락스 없이 드럼세탁기 청소하는 초간단 꿀팁 대방출!

 

 

 

목차

  1. 세탁기 냄새의 원인, 과연 무엇일까?
  2. 락스 사용이 오히려 독이 되는 이유
  3. 락스 없이 드럼세탁기 청소하는 최고의 방법
    • 첫 번째 단계: 세제통, 고무패킹, 배수 필터 청소하기
    • 두 번째 단계: 통세척 기능으로 완벽하게 마무리
  4. 드럼세탁기 청소,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

세탁기 냄새의 원인, 과연 무엇일까?

빨래를 하고 나면 상쾌한 향기가 나야 정상인데, 오히려 퀴퀴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 내부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세탁기에서 나는 악취의 주범은 바로 곰팡이와 세균입니다. 세탁기 내부는 항상 습기가 가득하고, 세제 찌꺼기나 섬유유연제 잔여물이 쌓이기 쉬워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죠. 특히 드럼세탁기는 문을 닫아두는 경우가 많아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단백질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곰팡이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이 곰팡이와 세균은 단순히 냄새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락스 사용이 오히려 독이 되는 이유

드럼세탁기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많은 분들이 락스를 사용하곤 합니다. 락스가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드럼세탁기에 락스를 사용하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첫째, 락스는 세탁기 내부의 고무패킹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고무패킹은 세탁 시 물이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중요한 부품인데, 락스에 장시간 노출되면 탄성을 잃고 갈라지거나 삭을 수 있습니다. 고무패킹이 손상되면 누수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곰팡이가 더 쉽게 번식하는 틈을 제공하게 됩니다. 둘째, 락스는 금속 부품을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세탁기 내부에는 드럼통을 비롯해 다양한 금속 부품들이 사용되는데, 락스의 강한 염소 성분이 금속을 부식시켜 세탁기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락스 냄새는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락스를 사용하고 나면 잔여 냄새가 세탁물에 배어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완전히 헹궈지지 않은 락스 성분이 옷감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락스 대신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드럼세탁기를 청소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락스 없이 드럼세탁기 청소하는 최고의 방법

락스 없이도 드럼세탁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여기서는 효과적이면서도 세탁기 손상 걱정 없는 청소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단계: 세제통, 고무패킹, 배수 필터 청소하기

드럼세탁기 청소의 시작은 세제통, 고무패킹, 배수 필터와 같이 눈에 보이는 부분을 먼저 청소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들은 곰팡이와 찌꺼기가 가장 많이 쌓이는 곳이므로 놓치지 말고 꼼꼼히 청소해야 합니다.

  • 세제통 청소: 세제통은 손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분리한 세제통은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나 솔을 이용해 묵은 때와 곰팡이를 닦아줍니다. 세제 찌꺼기가 굳어 잘 닦이지 않는다면 따뜻한 물에 잠시 불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제통 내부도 칫솔로 꼼꼼하게 문질러 청소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 완전히 말려줍니다.
  • 고무패킹 청소: 드럼세탁기의 문을 열면 보이는 고무패킹 안쪽을 살펴보세요. 여기에 물때와 곰팡이가 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른 수건이나 물티슈에 베이킹소다를 살짝 묻혀 고무패킹을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성분으로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냄새를 흡수하는 역할도 합니다. 곰팡이가 심한 부위는 식초를 희석한 물을 뿌려준 후 닦아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배수 필터 청소: 배수 필터는 세탁조 아래쪽에 위치하며, 동전이나 열쇠 같은 이물질이 걸러지는 곳입니다. 이 부분을 정기적으로 청소해주지 않으면 배수가 잘 되지 않아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배수 필터 커버를 열기 전에 바닥에 물을 받을 용기를 준비하고, 커버를 조심스럽게 돌려 열어줍니다. 필터를 분리하여 칫솔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헹궈줍니다.

두 번째 단계: 통세척 기능으로 완벽하게 마무리

눈에 보이는 부분을 청소했다면 이제 보이지 않는 내부를 청소할 차례입니다. 대부분의 드럼세탁기에는 통세척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세탁조 내부의 묵은 때와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통세척 전용 세제 또는 과탄산소다를 준비합니다.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로, 강력한 세척 및 살균 효과가 있어 세탁기 통세척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통세척 방법: 세탁조에 과탄산소다를 약 500g 정도 넣어줍니다. 이때 따뜻한 물을 함께 넣어주면 과탄산소다가 더 잘 녹고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세탁조에 물을 채우고 약 12시간 정도 불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통세척 모드를 실행시키면 세탁기 내부의 찌든 때와 곰팡이가 말끔히 제거됩니다. 통세척 기능이 없다면 가장 높은 온도로 설정하여 일반 세탁 코스를 12회 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통세척이 끝나면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헹굼을 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줍니다.

드럼세탁기 청소,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

드럼세탁기 청소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세탁기 내부에 곰팡이가 번식하지 않도록 평소에 다음과 같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세탁 후 문 열어두기: 세탁이 끝난 후에는 바로 문을 닫지 말고, 최소 1시간 이상 활짝 열어두어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고무패킹 부분도 마른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하면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세제통 관리: 세제를 사용한 후에는 세제통을 살짝 열어두어 통풍이 잘 되게 해주세요. 세제 찌꺼기가 굳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물로 헹궈주는 것도 좋습니다.
  • 정기적인 통세척: 최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위에서 설명한 통세척 방법을 활용하여 세탁기 내부를 깨끗하게 관리해주세요.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2주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적정량의 세제 사용: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찌꺼기가 남기 쉽습니다. 세탁물 양에 맞춰 적정량의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락스 없이도 쉽고 안전하게 드럼세탁기를 청소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세탁기로 위생적이고 상쾌한 빨래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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